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957년 개원 이래 의료의 불모지였던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치유자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안에 체현하여 질병으로 고통받는 사람을 보살핀다’는 기관의 사명을 수행하며 수많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충실히 여러분의 곁을 지켜온,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 병원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해 온 의정부성모병원이 지난 67년간의 역사를 넘어서 앞으로 새로운 반세기의 길을 함께 걸어 나가고자 합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그 존재의 가장 근본적인 원천이자 최우선 가치가 병원과 함께해 주시는 환자분들임을 인식하고, 무엇보다도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이 되도록 언제나 최우선인 환자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바라보고 있으며, 환자 여러분 자신보다도 ‘나’를 제일 잘 아는 병원을 목표로 부단한 변화와 노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경기 동북부를 넘어, 국내 최고 수준인 중증외상수용률 전국 1위의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권역 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에 힘써 경기북부의 응급브랜드를 고수하고 있으며,
최첨단 의료 장비와 최적화 설비, 우수한 의료 인력, 맞춤형 진료체계 구축으로 암, 심뇌혈관, 중재시술 등의 분야에서 급성기 중증질환과 만성 질환을 가리지 않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67년의 역사 속에서 여러분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의정부성모병원은 세 가지 핵심 가치인 ‘환자 제일주의’, ‘배려와 존중’, ‘협력’을 언제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자랑스러운 의정부성모병원人으로서 최선의 돌봄과 근면한 충실함으로 맡은바 역할을 다하며, 앞으로 다가오는 새로운 힘찬 미래에도 환자 여러분의 옆에서 걸어가겠습니다.